흐린 날씨 속 내일까지 많은 비 내릴 듯..광주전남 30~80mm, 남해안 50~100mm

작성 : 2024-07-14 06:33:54 수정 : 2024-07-14 09:16:17
▲장마 비내리는 거리 시민들 [연합뉴스]
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린 날씨 속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영동은 아침(06~09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 가끔 비가 예상됩니다.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이 30~80㎜, 전남남해안에는 50~100㎜, 제주도에는 50~150㎜ 등입니다.

또 전북남부와 대구, 경북남부가 30~80㎜, 전북북부가 20~60㎜, 부산과 울산, 경남이 50~100㎜, 강원영동이 5~20㎜, 대전과 세종, 충남남부, 충북중·남부, 경북북부, 울릉도·독도가 10~40㎜의 비가 예상됩니다.

새벽 5시를 기준으로 전남 여수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나주, 화순, 고흥, 보성,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진도, 거문도 초도 등 남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6도 등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제주 31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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