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밤을 밝힐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5일 웅천친수광장에서 무료로 펼쳐집니다.
여수시는 5일 밤 8시부터 여수 웅천친수광장에서 4천여 개의 촛불 가운데 4인조 클래식 앙상블이 공연을 펼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65분간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하종수 현 한국플루트협회 이사와 최낙원 뉴욕 클래식 뮤직 소사이어티 회원 등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4개 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블라이셔'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치러지고 있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의 부대행사로 진행됩니다.
'여수 국제 웹페스트'는 웹드라마, 웹영화, 숏폼 등 변화하는 영상산업에 맞춰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첨단영화제입니다.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웹페스트 참여작품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76개국에서 출품한 1,306편의 웹콘텐츠를 접수했습니다.
본선 진출작 67편은 CGV 여수웅천점과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 등에서 무료로 상영 중이며, 6일 오후 5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월에도 종포해양공원에서 '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여수의 밤바다와 촛불, 환상적인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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