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산물벼를 전량 인수하는 등 조속한 대책 추진에 나섭니다.
1일 농식품부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 약 8만 톤을 12월부터 전량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한 산물벼는 쌀값 상승을 막기 위해 시중에 공급하지 않습니다.
또, 정부와 농협은 벼 매입 자금 3조 5,0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연말까지 지원금을 받은 산지유통업체가 벼를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해 조속한 쌀값 안정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쌀 저가 판매와 신·구곡 혼입 등 시장교란 행위를 집중 점검합니다.
정부양곡 30만t에 대해서도 내년 사료용으로 특별 처분해 재고 부담을 낮출 계획입니다.
방도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은 "쌀값 안정 대책의 효과가 쌀 시장에서 나타나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쌀 저가 판매, 신·구곡 혼입 등 시장 교란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2024-11-14 23:08
'SNS에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 조사
2024-11-14 22:55
임플란트 시술 중 장비 목에 걸린 70대..부산서 제주로 이송
2024-11-14 22:18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녀..여성은 흉기에 찔려
2024-11-14 20:21
음주 단속 피하려다 기찻길 내달린 만취 운전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