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등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구보건소는 지난 15일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사흘간 학생 등 35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고, 이 가운데 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유증상자의 검체와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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