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식품접객업 매장 안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전면 금지되면서 식당 등 자영업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감염예방 차원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지만,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자 다음 달부터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다시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4월부터 매장 안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24일 이후에는 일회용 종이컵은 물론 플라스틱 소재 빨대와 젓는 막대도 사용이 금지될 예정입니다.
자영업자들은 플라스틱 컵과 접시, 수저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데 동의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아직까지 일회용품을 선호하는 손님들이 많아 자칫 손님이 줄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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