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분리수거함 등 쓰레기통에 '컬러 마케팅'

작성 : 2022-03-31 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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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섬 신안군이 지역 특색에 맞춰 색깔 있는 분리수거함을 제작해 관광지 등에 배치했습니다.

신안군은 섬마다 그 지역의 독특한 자연·문화적 특징을 살려서 고유의 색을 입힌 '컬러 마케팅'이 성공적인 지역개발사례로 주목 받음에 따라 최근 색깔있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104개와 쓰레기 수집박스 4대를 제작해 선착장과 주요 관광지 등 다중이용장소에 배치했습니다.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는 보라색,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에는 주홍색, 수선화의 섬 선도에는 노란색의 청소장비를 배치해 자원의 절약과 순환성 향상은 물론, 경관개선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퍼플섬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관광의 별' 본상 수상, 제1회 'UN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사진 :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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