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혹독한 겨울이 지나야 옵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봄은 오래전부터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시작과 기대, 그리고 희망과 가능성 등의 말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김수진, 신누리, 정송희 작가는 20대와 30대의 젊은 작가들로서 푸르른 봄날에 잘 어울리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평면, 입체, 설치로 전시된 작품들은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뚜렷이 구분되어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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