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아시아 문화 만나보세요..'사랑과 평화' 아시아문화주간

작성 : 2022-10-07 15:59:46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문화주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늘(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ACC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사랑과 평화(Love & Peace)'를 주제로 2022 아시아문화주간을 엽니다.

아시아문화주간은 공연과 전시, 국제회의·공개 토론회, 교육, 체험행사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아시아문화광장에는 예술가의 작품과 건축가의 공간이 어우러진 구조물 '아트파빌리온'이 설치됩니다.

아시아 각국의 공예품과 광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소품을 판매하는 '아시아 아트마켓'은 15~16일 이틀 동안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공연도 이어집니다.

춤과 노래로 엮은 여인들의 이야기 '마디와 매듭'과 광주시립발레단 '돈키호테'가 이날부터 관람객을 맞습니다.

한국의 샤머니즘 의례와 예술의 관계를 고찰하는 실험 무용 '공허와의 만남'은 오는 14~15일, 기후 위기와 온라인 시대의 좌절을 그린 '극동 시베리아 순례길'은 20~23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문화주간에 열리는 전시는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동시대적 관점에서 보여줄 예정입니다.

한국과 요르단이 시각예술로 서로 만나 시대의 다양한 생각을 담아낸 '연대와 환대'가 오는 23일까지, 신안선 등 남도 문화유산을 현대 예술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보물선 3.0 - 비밀을 여는 시간'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됩니다.

오는 12~13일 열리는 아시아문화포럼에서는 '지속가능발전과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제4회 아시아문학 페스티벌도 20~22일 예정돼 있습니다.

아시아문화주간 프로그램은 ACC 홈페이지(http://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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