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10일) 광주·전남은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도 하루 종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 비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다시 오전부터 광주와 전남북부에 산발적인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2도 등 10~13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16~18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바람이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6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등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점차 높아지면서 서해남부와 남해서부해상에서 물결이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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