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일부 지역 대설특보 강화, 내일까지 많은 눈!...20cm↑

작성 : 2022-12-23 06:54:23 수정 : 2022-12-23 08:28:50
눈이 많이 내리면서 우리 지역의 대설특보가 강화됐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기준을 보시면, 얼마나 많은 눈이 내리는지 더욱 실감이 되실 텐데요.

우선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쌓이는 눈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지고요.

대설경보는 마찬가지로 24시간 동안 신적설이 20cm 이상 예상되면 내려집니다.

오늘 새벽 곡성과 장성, 순천은 대설경보로 심화됐는데요.

이미 많은 눈이 내렸는데 내일까지 추가적으로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5~15cm의 눈이 더 예상되는데요,
많은 곳은 20cm 이상 내리겠고요.

전남동부 남해안은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도 눈이지만, 날도 무척 춥습니다.

광주 영하 7도 안팎으로 출발했고요,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곤두박질칠 테니까요, 추위에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담양 영하 9도, 화순 영하 8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 ~ 5도가량 낮고요.

낮에도 여전히 춥겠습니다.

곡성과 구례 한낮기온 영하 3도, 순천 영하 1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목포와 무안 영하 1도, 장흥 영하 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성탄절인 일요일은 눈 소식 없이 맑겠지만, 추위에 잘 대비하시면서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면 좋겠고요.

다음 주에도 예년보다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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