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경칩' 낮 기온 더 올라 포근해져...미세먼지 주의

작성 : 2023-03-06 06:55:52 수정 : 2023-03-06 08:11:19
많이 포근해진 날씨에 주말 동안 나들이 다녀오신 분들 많으셨죠.

어제도 예년보다 따뜻했는데요.

오늘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 경칩입니다.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기 시작한다는 시기인데요.

어제보다 더 따뜻해지면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6도, 광주 19도, 대구는 무려 20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는데요.

아침 기온 현재 서울과 광주 3도, 대구 2도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지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5도 안팎 나타내고 있고 낮 동안 19도 안팎으로 껑충 오르겠습니다.

곡성은 한낮 기온 19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겠고 구례 19도, 고흥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5도, 해남과 영암 17도, 장흥 18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이번 주 내내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대기가 계속해서 건조합니다.

불씨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씨였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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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진한
    윤진한 2023-03-06 07:43:23
    蟄蟲始振입니다. 蟄蟲(칩거했던 벌레가) 始振(비로소 움직인다). 경칩(驚蟄)은 천둥이 울리니까 칩거했던 벌레가 놀라서 깨어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macmaca/223035017326
  • 윤진한
    윤진한 2023-03-06 07:43:07
    유교문화 24절기. 2023년 3월 6일(음력 2월 15일)은 경칩(驚蟄). 땅속에서 동면하던 벌레(또는 동물, 개구리.뱀)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대동강물이 풀린다고 하여 완연한 봄을 느끼게 되고. 초목의 싹이 돋아나고 동면하던 벌레들도 땅속에서 나온다고 속설로 믿어왔습니다. 두산백과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이 무렵 대륙에서 남하하는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흔히 천둥이 울리기 때문에, 땅속에 있던 개구리.뱀 등이 놀라서 튀어나온다는 말도 있다. 한편, 유교경전 예기에서 경칩과 관련된 문구는 蟄蟲始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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