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전까지 봄비..오후부터 중국발 황사 유입

작성 : 2023-03-23 06:58:21 수정 : 2023-03-23 08:21:08
촉촉한 봄비가 내리면서 대기의 건조함을 조금 달래주었는데요.

오늘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텐데요.

경상 해안가에 최고 4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강원 남부를 비롯해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5~20mm가 예상됩니다.

출근길 나서실 때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내리고 있는 비는 서쪽 지역은 낮에, 동쪽 지역은 오후에 그치겠고요.

아침 기온 서울 14도, 대전과 대구 13도, 광주는 15도로 어제보다 높게 시작해서요.

낮 동안 서울 22도, 춘천 20도 등으로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비구름이 물러나면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니까요.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셔서 호흡기 건강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담양과 화순 14도 등으로 아침 공기도 비교적 부드럽고요.

낮 동안 광주 16도로 아침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곡성 17도로 어제보다 4도 낮겠고요.

순천 20도, 고흥과 여수 18도 보이겠습니다.

목포와 무안의 한낮 기온 13도, 강진 17도, 장흥 18도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 해상에 물결이 최고 3.5~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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