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야, 돈 아니면 상품권이 받고 싶다"

'어버이날' 현금을 제외하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이나 e쿠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11∼20일)를 실시한 결과, 30%가 어버이날에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e쿠폰을 꼽았습니다.

이어 여행·나들이(29%), 건강식품(13%), 명품 지갑·잡화(10%), 패션·뷰티(8%) 순이었습니다.

반면, 자녀가 어버이에 '드리고 싶은 선물'로는 건강식품(33%)이 가장 많이 언급됐습니다.

이어 여행·나들이(25%), 상품권·e쿠폰(18%), 패션·뷰티(10%), 명품 지갑·잡화(7%) 등의 순이었습니다.

티몬은 다음 달 1일부터 일주일간 월간 최대 할인 행사인 '몬스터 메가 세일'을 예고하고 사전쿠폰팩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엔데믹과 함께 해외여행 방역 규제가 풀리며 이번 가정의 달에는 여행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달 1∼20일 국내여행 상품 매출(결제일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연휴가 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항공권 매출(출발일 기준) 역시 전달 대비 5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