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강한 비바람 속 '천둥·번개' 야외활동 주의하세요

작성 : 2023-05-05 06:25:07 수정 : 2023-05-05 10:38:50
▲빗물에 잠긴 도로 사진 : 연합뉴스
어린이날인 오늘(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하루종일 흐리고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6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전남 해안과 경남 해안, 지리산 부근과 제주도에는 50~150mm,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 경남권, 서해5도가 30~100mm, 경북권 남부와 울릉도·독도에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제주산지에는 최대 4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강릉·광주 18도, 대전·대구 17도, 제주 19도 등 15∼19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6∼2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강릉·대전·대구21도, 춘천 20도,전주·광주 22도, 부산 19도, 제주 25도입니다.

비바람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어린이날인 5일 광주전남 지역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남해안과 일부 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6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50~150㎜, 많은 곳 20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제외한 광주전남은 30~100㎜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19도, 신안·완도 18도, 여수·진도·해남 17도, 순천 16도 등 16도~19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 22도 분포로 어제보다 1~3도 정도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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