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침공과 가짜뉴스에 맞선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이 권위 있는 보도상인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9일(현지시각)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2022년 수상자 발표를 통해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퓰리처상 선정위원장을 맡은 매저리 밀러 AP통신 부사장은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은 폭격과 납치, 러시아군의 점령과 살해 등 각종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현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헌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같은 우크라이나 언론인의 노력은 우크라이나만이 아니라 세계 언론인들의 명예를 높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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