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휘발유 소비자 평균 가격이 사상 최초로 갤런(1갤런=3.8L) 당 5달러에 육박했습니다.
8일(현지시각)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역의 휘발유 소비자 평균 가격은 갤런당 4.95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내 최소 10개 주에서는 이미 휘발유 평균 소매가격이 갤런당 5달러를 돌파했으며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6달러를 넘겨 가장 가격이 비쌌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내 일부 카운티는 휘발유 가격이 7.79달러에 이른 곳도 있습니다.
미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 3월 14년 만에 처음으로 갤런당 4달러 선을 넘었으며 당분간은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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