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본격적으로 미확인 비행물체(UFO) 실체 파악에 나섭니다.
NASA는 9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그간 규명되지 않았던 미확인 비행 현상(UAP)을 과학적 관점으로 연구할 전담팀을 이번 초가을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완료까지는 약 9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프린스턴대 천체물리학과장인 데이비드 스퍼겔 교수는 ”관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의 첫 임무는 할 수 있는 한 가장 강력한 자료들을 수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NASA 측은 개방성, 투명성 및 과학적 무결성 원칙에 따라 이번 보고서를 공개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미 국방부와 정보기관 등이 정부 차원의 UAP 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NASA는 그와 무관한 독립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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