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폭염으로 세계 곳곳에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 가디언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과 남프랑스에 이른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8월까지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에도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계속 확대중입니다.
폭염은 서부와 남서부 일대에서 오대호 주변과 동부 해안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폭염경보가 발령된 곳은 최고기온 약 38도, 체감온도 약 4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페인 기상청은 올해처럼 일찍 고온 현상이 나타난 것은 1981년 이후 처음이라며, 지구 온난화로 스페인의 여름이 50년 전에 비해 20~40일 일찍 시작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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