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원숭이두창' 보건 비상사태 선언

작성 : 2022-07-24 09:16:36
▲ 전자현미경에 포착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입자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 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보건 전문가 긴급회의를 열고 사무총장 직권으로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발표했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이번이 역대 7번째입니다.

현재 원숭이두창은 세계 70여 개국 1만 4천 명에게서 발병했으며 점차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상사태가 선언되면서 WHO는 원숭이두창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게 됐습니다.

과거 신종 인플루엔자A와 에볼라 바이러스 등에도 내련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현재 코로나19와 소아마비에 대해 유지되고 있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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