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이 다음 달 7일부터 좀 더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공영 NHK 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3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2만 명 수준으로 설정된 하루 입국 허용 인원 상한을 다음 달 7일부터 늘릴 것이라며, 입국 규제 완화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6월부터 외국인들의 단체 관광을 재개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이드 없는 여행을 허용하지 않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일본이 허가한 가이드 없는 패키지투어는 한국 여행사들이 판매하는 자유여행 패키지와 유사한 형태로 보입니다.
일본 여행사들은 항공권과 호텔(민박) 조합이 기본이며, 비행시간대와 호텔 체크인 및 체크아웃 시간대 이외에는 이동이 자유로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7일부터 입출국 시 요구되던 PCR 음성 증명서를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 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본의 입국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엔화의 약세도 이어지고 있어 이전보다 일본 여행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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