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투본부 기지가 가자지구의 대형병원 지하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병원인 시파 병원 지하에 하마트 전투 본부 기지가 있다는 첩보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첩보에 따르면,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병원을 테러 활동의 근거지로 활용했고 하마스 지도자들의 은신처로 이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시파병원이 하마스가 테러리스트 부대를 지휘하고 무기를 보관하는 데 필요한 여러 지하 시설과 사령부로 구성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는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고, 우리는 오늘 밤 되갚음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군은 아직 지상전 개시 선언을 하지 않았다”며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지상군의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이스라엘군의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병원#비밀기지#은신처#하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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