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공석인 단장직에 심재학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선임했습니다.
KIA는 오늘(8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임 단장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심 단장은 충암고-고려대를 나와 1995년 LG 트윈스에 입단했으며 이후 현대 유니콘스와 두산 베어스 등을 거쳤습니다.
특히, 2004년에는 KIA로 이적해 선수 생활의 마지막 활약을 펼쳤으며, 2008년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심 단장은 은퇴 이후 프로구단 지도자 생활과 방송 해설위원, 국가대표팀 코치 등의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KIA 구단은 심 신임 단장에 대해 "타자와 투수를 모두 경험했으며, 다년간의 지도자 생활과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프런트 및 선수단과의 상견례는 9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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