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보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처음 가동한 황선홍호가 바레인을 격파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24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에서 후반전 이한범(미트윌란), 백승호(전북), 고영준(포항)의 연속골로 바레인에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앞서 1차전에서 쿠웨이트에 9-0, 2차전에서 태국에 4-0으로 크게 이기며 일찌감치 조 1위 16강행을 확정 지은 황선홍호는 이로써 가뿐한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특히, 조별리그 3게임에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철벽 수비가 돋보였습니다.
대회 3연패의 '키 플레이어'로 꼽히는 이강인은 이날 처음으로 대회에 선발 출전했고 후반 교체됐습니다.
대표팀은 27일 F조 2위 키르키스탄과 16강에서 맞붙습니다.#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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