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교육부차관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나주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 차관은 2일 나주 영산고를 방문해 수해 현황과 복구 계획을 보고받은 뒤 피해 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해 달라고 요청하며, 교육부도 예산을 확대해 더욱 과학적인 방법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쏟아진 지난달 24일 새벽, 나주 영산고등학교 뒤편 경사면이 붕괴되면서 토사가 유리창을 뚫고 학교로 밀려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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