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기 위해 면접 점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인사 담당 사무관에 대한 징계가 보류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인사위원회는 오늘(25일) 유병길 전 감사관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점수를 수정해 달라고 요구한 인사 담당 사무관에 대한 징계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감사원 요구에 따라 해당 사무관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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