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이 잇단 성비위로 물의를 빚은 검도부의 해체를 검토하면서 검도회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검도회는 오늘(8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광주시검도회와 북구청 검도팀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광주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북구청은 성비위 의혹이 드러난 검도부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였고, 오는 11일 운영위원회에서 검도부 해체를 비롯한 쇄신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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