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가 벌금형이 선고된 구의원에 솜방망이 처벌을 결정한 북구 의회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는 오늘(5일) 광주 북구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기대서 의원에 대해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공개사과'와 '출석정지 30일'의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1·2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기 의원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자문위원회가 '제명'을 권고했지만, 윤리특위에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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