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오는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달 국회로 넘어갑니다.
광주*전남지역 주요 현안 일부가 누락된 걸로 알려진 가운데, 시도는 정치권의 역할에 막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마지막까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하려는 사업과 증액시키려는 현안은 두 가집니다.
관련 부처 예산엔 20억이 포함됐지만,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 (어제)
- ""대한민국 제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는 가장 본질적 문제인 노*사의 갈등 문제를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제일 큰일입니다.""
전남도는 무안공항 활성화 사업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처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의 예산 포함과 호남고속철 2단계 노선 예산의 증액입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전남도지사 (어제)
- ""SOC가 절름발이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KTX로 광주까지는 새 선로 위에 새 차량이 달리는데 광주~목포까지는 차량은 새 것인데 노선은 옛날 것이고요"
광주시와 전남도가 야당은 물론 여당인 새누리당과 적극적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질 정도로 정치권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에 영향력이 큰 여당의 수장으로 지역 출신인 이정현 의원이 당선됨에 따라 어느때보다 기대감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지역 현안은 광주시 9개, 전남 13개로 알려진 가운데 (OUT) 정부 예산안은 오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 뒤 다음 달 2일 국회에 제출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