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4.15 총선에서 새롭게 뽑힌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 가운데 70% 이상이 초선 의원들입니다.
화려한 이력의 다선 의원들을 꺾고 국회에 입성하게 될 초선 당선인 13명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4.15 총선에서는 광주.전남 지역구 18명 가운데 15명이 교체됐고, 교체된 15명 가운데 13명은 초선입니다.
광주에서는 동남갑에 윤영덕, 동남을에 이병훈, 서구을에 양향자, 북구갑 조오섭, 북구을 이형석, 광산갑 이용빈, 광산을 민형배 당선인 등 7명이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에 김원이, 여수갑에 주철현, 여수을에 김회재,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에 소병철, 을에 서동용, 해남.완도.진도에 윤재갑 당선인 등 6명입니다.
지방자치와 시민사회운동 경력의 풀뿌리 정치인들 상당수도 입법부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광주 동남갑의 윤영덕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광주YMCA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운영위원 등 시민사회운동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영덕 / 광주 동남갑 당선인
- "광주 남구가 우선적으로 신경써야 할 것은 미래를 내다보는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번째 도전에서 국회에 입성하게된 이병훈 광주 동남을 당선인은 30년간 공직생활과 광주광역시 초대 문화경제부시장 경력을 살려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이병훈 / 광주 동남을 당선인
- "(문화도시)조성 기간에 관한 문제가 있고 특히, 문화전당에 관해 법률로 연장해놨는데 정리해줄 필요가 있어요"
광주광역시의원을 지낸 북구을 이형석 당선인과 북구갑 조오섭 당선인. 재선 광산구청장을 지낸 광산을 민형배 당선인 등은 자치행정 경험을 살려 초선이라는 우려를 씻어내겠다며 각오을 다지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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