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한국판 뉴딜의 중점을 지역 균형에 두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광주형 상생형 일자리가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광주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안승순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서 올 한 해 지방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뉴딜의 중점은 지역 균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 "지역이 주체가 되어, 지자체와 주민, 지역 기업과 인재들이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발전전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가 균형 발전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특별교부세 지원과 규제자유 구역 추가 지정, 광역자치단체를 넘어선 대규모·초광역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대규모·초광역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생활 SOC 투자를 늘려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광주의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다시 한번 모범사례로 꼽았습니다.
▶ 싱크 :
-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전국으로 확산되어 전기차, 첨단소재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웠습니다"
집권 5년 차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회복, 포용, 도약과 함께 강조한 국가 균형 발전.
▶ 스탠딩 : 안승순
-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지 올해로 꼭 30주년을 맞습니다. 신축년 한 해가 지역과 지역민이 진정 주인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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