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권성동 원내대표의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추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1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결의문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해 당력을 하나로 모으겠다"며 "국민의힘이 커다란 그릇이 되겠다. 이 그릇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을 수 있어도 대한민국 위기 극복이라는 하나의 큰 소리가 국민께 들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하나다. 윤석열 정부가 만들어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뒤 차기 지도체제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됐지만 당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무대행 체제를 선택했단 해석이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2024-11-14 23:08
'SNS에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 조사
2024-11-14 22:55
임플란트 시술 중 장비 목에 걸린 70대..부산서 제주로 이송
2024-11-14 22:18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녀..여성은 흉기에 찔려
2024-11-14 20:21
음주 단속 피하려다 기찻길 내달린 만취 운전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