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할 비대위원 6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주기환 전 대검 수사관은 '주호영 비대위'에 이어 새 비대위에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호남의 대표성이 있다고 봐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며 "나름대로 호남 인사를 채우고 싶었고 다른 분들은 여의치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비대위원으로는 3선의 김상훈 의원과 재선의 정점식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원외 비대위원에는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이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3일) 오후 2시 열리는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 임명의 건을 의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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