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예산결산위원장이 1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집행부의 증액사업 ‘부동의’는 상임위를 무력화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박희율 예결위원장은 “상임위원회에서 현장 전문가들인 집행부 실·국장 등이 동의한 증액예산 사업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집행부가 ‘부동의’한 것은 사실상 강기정 시장의 결정이며,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이자 의회의 고유 권한인 예산심의권과 상임위 예산안 심사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예결위는 상임위에서 심사된 109건의 증액을 집행부에 통보했으나 대부분의 사업에 ‘부동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의'된 사업 가운데 18건은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집행부 실·국장들이 동의한 사업이었기 때문에 시의회는 강기정 시장의 의견으로 집행부가 합의를 번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이 시의회가‘화풀이식 예산 삭감’을 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박희율 위원장은 “예산 삭감은 사업들에 대한 시의 준비가 미흡하다고 판단으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사업 자체를 없애자는 것은 아니라며, 시가 사업에 대한 계획을 다시 철저히 준비한다면 추가경정예산에서 충분히 고려될 수 있다”라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박희율 예결위원장 "강기정 시장의 '부동의' 상임위 심사 무력화"[와이드이슈]
작성 : 2022-12-15 10:59:45
수정 : 2023-07-12 16: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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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강범벅 이전보다는 확실히 범벅이됬어요?
귀구멍처막고 고약한버르장머리를 나타내고있으니 언론에서도쥐어맞고?
강범벅 내가지어준 트레드마크인데 한번씩써먹을때마다 0.5%저하로보면 1,000번만 뇌가까리면 재선물건너간다.
광주광역시장은 재선불가가 징크스인데 강범벅도 뒤따라간다.
재선불가가 시민에게는 피해로보는데 자리노리는자에게는 기회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