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 송금’ 의혹이 연일 논란인 가운데,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종북 이데올로기’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은 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재혁 소장은 “어제자 조선일보 1면의 제목은 ‘이재명 방북 위해 300만 달러 송금’”이라며 “누가 보면 이 대표가 정말 방북하기 위해 300만 달러를 송금한 것처럼 보여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피의사실을 언론에 공표하며 종북 이데올로기를 씌우고, 정치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의혹에 대해서는 “남북교류협력 조례에 근거해서 사업이 진행됐을 것으로 사료되고, 구체적 내용과 의혹은 조사 과정을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정재혁 소장 “검찰, 이재명 대표에게 ‘종북 이데올로기’ 프레임 씌우는 것”[와이드이슈]
작성 : 2023-02-02 14:30:02
수정 : 2023-07-12 16: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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