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서미래포럼’ 28일 공식 출범식 활동 시작
박주선 회장 등 100여 명 참석..“동서화합·지역갈등 해소”
박주선 회장 등 100여 명 참석..“동서화합·지역갈등 해소”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와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통합실현을 위해 창립된 민간단체 ‘광주 동서미래포럼’이 오늘(28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첫 공식 행사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광주 동서미래포럼은 지난 1년여 동안 광주와 대구를 오가며 각각 준비모임을 가진 뒤 지난달 24일 대구에서 영남지역을 포괄하는 ‘대구 동서미래포럼’이 공식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 공식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실질적인 영호남 화합을 위한 정치, 경제, 산업, 사회, 외교 안보,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동서미래포럼은 동서화합과 지역갈등 해소를 ‘국민의 제5대 의무’로 간주하고, 광주 5·18정신과 대구 2·28정신, 산업화로 대변되는 박정희 정신과 민주화 및 포용·화해의 김대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국내외 위기 극복과 국민통합 에너지로 승화, 새로운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포럼 내에 정책과 전략연구를 위한 동서미래전략원도 설치해,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대안 제시와 제안 기능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동서미래포럼은 현재 광주와 대구 그리고 서울에 지역포럼을 두고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확대, 상호 교류협력을 펼쳐갈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박주선 대한석유협회장(전 윤석열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 위원장),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은‘지역갈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지역갈등의 사회·역사적 배경과 동서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주선 대한석유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후손들이 살아갈 나라라는 생각으로 독립운동을 하듯 결연한 자세로, 시작은 작지만 결과는 창대하리라는 신념을 갖고 국민통합과 동서화합에 앞장 서자”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서미래포럼에는 진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김용권 사회복지법인 진산 이사장 및 동반성장연구소 이사, 이병택 전 전남대학교 교수, 정양기 한국지방정부신문 회장, 윤택림 전남대학교 의대 교수 등 5명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윤미숙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고문, 양혜령 치과원장, 성백섭 조선대학교 교수, 양정무 한국효도회 랭스필드이사장 등 5명이 공동대표를 맡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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