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총선을 7개월 앞두고 당 로고를 바꾸며 이미지 쇄신에 나섭니다.
10일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이 내부적으로 당 공식 로고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당 이름 중 '국'과 '민'의 자음 'ㄱ', 'ㅁ'을 따서 만든 기존 로고를 'ㄱ'은 유지하되 '힘'의 'ㅎ'을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로고로 확정한 지 3년 만입니다.
빨강으로만 이뤄진 현행 로고와 달리, 검토 중인 새 로고는 태극기의 색상을 상징하기 위해 빨강과 파랑이 골고루 사용됩니다.
국민의힘이 검토하고 있는 새 로고는 앞서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배경 현수막을 통해 처음 선보였습니다
민주당도 내년 총선을 겨냥해 로고를 변경하는 작업의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민주당의 로고는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개정하고 난 뒤인 지난 2016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당명은 그대로 둔 채, 로고 디자인에 새로운 의미를 담아 변화를 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의 새 로고는 당 대표의 재가를 얻어야 하는 만큼 이재명 대표가 단식 중인 상황을 고려하면 발표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로고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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