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인재 영입에 직접 나섭니다.
한 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서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도록 앞장서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온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나와 함께 계속 같이 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에 공식 임명되자 "비대위원장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한다"며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당내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한 위원장과 이 위원장이 총선 인재 영입에 대한 사실상 전권을 쥐게 되면서 국민의힘 내 물갈이론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이 위원장과 함께 사의를 밝혔던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과 황정근 중앙당 윤리위원장도 모두 유임됐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 #이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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