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동훈 "사퇴 요구 거절..제 임기, 총선까지"..김건희 리스크 '입장 변화 無'
작성 : 2024-01-22 09:31:38
수정 : 2024-01-22 13:50:0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실제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와 당무 개입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평가는 제가 하지 않겠다. 그 과정에 대해서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며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일부 언론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 위원장을 만나 사퇴 요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 위원장은 당일 당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사퇴 요구 보도에 대한 입장'을 내고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 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가 사실임을 재확인과 동시에 다시 한 번 사퇴 요구에 대해 공개적으로 일축한 셈입니다.
'당정 간 신뢰가 깨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여러 시각이 있겠지만 당은 당의 일을 하는 것이고, 정은 정의 일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당정 갈등 원인으로 지목되는 데 대해 입장 변화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4월 10일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제 모든 것을 아낌 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고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왔다"며 "선민후사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통령실 #사퇴요구 #일축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21:26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2024-11-16 21:10
'양식장 관리선서 추락' 60대 선원 숨져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