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가 더 나쁜가..지난 대선, 진짜 괴상한 선거"
"이재명 지난 삶을 보라..기본적으로 '수신'도 안 돼"
"'김대중 포럼'도 지각, 결례..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
"곧 1심 선고..피선거권이나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
"그런 사람을 또 대선 후보 옹립?..이회창 꼴 날 것"
"이낙연, 김동연..정권 탈환 가능, 냉정히 생각해야"
"이재명 지난 삶을 보라..기본적으로 '수신'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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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4년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그리고 서거 15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지난 일요일 서울국립현충원에서 15주기 추도식이 엄수됐는데. 오늘(2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선 김대중평화센터 등 주관으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포럼'이 열렸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책기획비서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고 17, 18, 19대 3선 국회의원 그리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계승자를 자임하는 전병헌 새로운 미래 대표와 관련 얘기해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전병헌 대표: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팸플릿을 뭘 하나 가져오셨는데, 그게 오늘 포럼 팸플릿인가요.
▲전병헌 대표: 오늘 이게 프레스센터에서 한겨레신문 주최로 김대중평화센터하고 김대중재단 그리고 김대중도서관에서 공동주최한 김대중 탄생 100주년 포럼 팸플릿입니다.
△유재광 앵커: 뭐 어떤 말들이 나왔나요?
▲전병헌 대표: 지금 한반도가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하던 남북 6·15 정상회담을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언제든지 북한을 갈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그런 기대가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지금 상당히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현재 오늘의 남북관계의 심각성과 문제점 이런 것들을 좀 짚고, 김대중 대통령이 걸어온 길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제시한 3단계 통일론 등 그런 해법을 통해서 현재의 어두운 남북관계의 그림자를 우리가 어떻게 헤쳐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그런 취지에서 이제 오늘 행사가 있었죠.
△유재광 앵커: 인사말 말씀해 주셨는데. 축사자 명단 보니까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그리고 노무현재단 정세균 이사장 그리고 이재명, 조국, 김동연 경기지사 현역 정치인들도 축사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있던데. 이재명 대표도 와서 축사를 했나요?
▲전병헌 대표: 이재명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가 있다고 35분 늦게 왔어요. 저는 그걸 보면서 죄송한 얘기지만 역시 민주당과 이재명에게는 김대중은 항상 뒷전이다. 세컨 초이스다. 이렇게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죠. 모든 분들은 다 시간을 지켜서 10시에 참석을 해서 제시간에 왔는데 특히 이재명 대표가 입장하는 그 시간에는 이 행사를 사실상 후원해 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를 하는 도중에 들어와서 자리를 좀 산만하게 어지럽히는 그런 약간 결례가 있었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이거를 김동연 지사가 후원을 많이 해주셨나요? 그러면.
▲전병헌 대표: 경기도가 기본적으로 후원을 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연일 이재명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는데. 이재명 당대표 연임에 대해서 '명틀러의 출현이다' 히틀러에 비유를 했는데, 조금 과한 거 아니냐 이런.
▲전병헌 대표: 과하다고 볼 수도 있겠죠. 그런데 지금 현재 보면은 민주당이 과거의 민주당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민주당의 흔적이 사라진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니다. 저는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요. 특히 100년 전에 그 나치당의 출현과 히틀러가 등장했던 그런 사회적인 배경이나 정치적인 분위기가 매우 흡사하다. 지금은 히틀러를 매우 적그리스도라 그럴 정도로 악마화로 하고 있지만 그 당시 독일 국민들은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오늘날의 민주당이 완전히 다양성이 실종되고, 그리고 이 비주류의 공간을 1도 허용하지 않는 그런 완전 일극 체제 그러면서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그런 우상화 분위기에 못지않은 그런 우상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이건 100년 전에 히틀러가 등장할 때의 그 분위기와 문화도 비슷하다. 사실 이번에 85% 이상의 득표율을 했습니다만, 그것도 저는 의구심이 드는 게 90%의 득표율을 오히려 조정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런 사실 의구심도 있어요.
△유재광 앵커: 그게 무슨 말씀인가요?
▲전병헌 대표: 그거는 90% 이상 받으면 그건 좀 너무 심한 일극 체제라는 비판을 받을까 봐 지지율을 조정했거나, 보이지 않는 손이 이 경선에 개입했을 그런 개연성도 있다. 저는 충분히 그런 의심을 하고요.
△유재광 앵커: 아니 그런데 대의원이나 당원들이 누가 뭐 어떤 표를 던질 줄 알고 그거를 보이지 않는 손이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그게 조정이 가능한가요?
▲전병헌 대표: 저는 제가 생각할 때는 이거는 지난 총선에서도 총선 공천 과정에서도 보면 예외 없이 그 비명들은 경선을 했던 비명들은 100% 다 낙선을 했거든요. 그리고 상대가 누구이든 간에. 그런 어떤 행태가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좀 혹시 벌어진 것이 아닌가 라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 거죠. 더군다나 정봉주 의원 같은 경우에 이건 상당히 충격적이다. 이것이 과연 믿을 수 있는 결과인가라는 부분에 있어서 의구심이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유재광 앵커: 정봉주 의원이 미끄러진 거랑 이재명 대표 득표율이 조정이 됐다. 이거는 전혀 다른 얘기인 거 같은데요.
▲전병헌 대표: 다른 얘기가 아니고요. 결과. 대의원들과 투표인단들이 투표한 결과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그것에 대한 집계하는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엄밀성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가. 그거는 민주당 이외에는 아무도 모르거든요. 그런데 민주당은 지금 이미 완전히 이재명 일극 체제에다가 거의 우상화된 그런 문화를 갖고 있는 상태란 말이죠. 그런 상황에서는 그 어떤 개연성이나 가능성도 우리가 부정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 의구심을 충분히 낳기에 충분하다. 이런 생각인 거죠.
△유재광 앵커: 이게 뭐 같은 선상 질문인 것 같은데. 지금 1930년대 독일, 괴벨스라는 그런 사람이 있던 독일하고. 지금 2024년 한국을 비교를 같이 할 수가 있을까요? 이게 가능할까요? 그런데.
▲전병헌 대표: 근데 저는 지금 분위기가 벌써 보십시오. 거의 이재명 이외에는 민주당에서 그 어느 누구도 1도 지금 발을 붙일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이재명 1기하고 이제 이재명 2기가 있는데 시즌 1과 시즌 2라고 볼 때 시즌 1에는 그래도 고민정 최고위원이라든지 한두 분의 비명계가 있어서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좀 쓴소리도 하고 이견도 좀 나오고 그랬던 사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최고위원 경선 자체가 그야말로 '명비어천가' 경연장을 방불케 하는 그런 이른바 아부와 충성 경쟁장이 돼 있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보면 시즌2는 완전히 이재명 일극 체제를 넘어서 거의 이제 총통 체제가 됐다 라고 지적해도 그렇게 무리한 지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페이스북에 '명틀러 출현으로 대한민국이 총체적 퇴행 위기에 빠졌다' 이렇게 쓰셨던데. 그 정도로 보시는 건가요?
▲전병헌 대표: 예. 정치라는 것은 다양성이 가장 중요하고, 민주사회에서의 민주 공당에서의 어떤 경선이나 정체성은 다양성의 공존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정말 카리스마가 대단했고 제왕적 대통령 제왕적 총재라는 얘기를 들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는 우리 호남, 광주 시민 여러분들이 한번 생각해 돌이켜보면 김대중 대통령님도요. 한 30% 내지 40% 약 35% 안팎의 비주류를 인정했어요.그래서 김대중 총재께서도 경선의 결과가 70%를 넘는 적이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완전히 90%를 갔다가 자기네들도 민망했는지 85%로 5% 정도 하향 조정한 것 같은데. 이런 식의 정당 문화가 과연 민주사회에서의 민주 공당으로서의 투표 결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인가. 저는 이것이 이재명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라고 이렇게 자랑할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부끄러워해야 할 문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기본적으로 김대중 저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제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김대중 대통령이 이재명만 못해서 90%, 85% 지지를 못 받았을까요? 그건 아니거든요. 이제 민주당에 민주당은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니다. 민주당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당일 뿐이다.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정리를 하면 지금의 민주당에는 DJ 정신도 없고 민주주의도 없다. 그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검찰 독재보다 더한 괴물' 이런 표현도 쓰셨던데. 이거는 지금 이재명 대표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윤석열 정권보다 더 안좋다는 건가요?
▲전병헌 대표: 저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아주 교활한 정치적인 공생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사법 리스크 속에서도 저렇게 지지를 유지를 하고 지난 총선에서도 상당한 의석을 얻은 데는 윤석열의 완벽한 국정 실패가 그 반사이익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어찌 됐든 제1 야당의 위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반사적인 이익을 민주당이 가져왔던 것이고.
△유재광 앵커: 아니 근데 궁금한 게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이 실패해서 이재명 대표를 밀어줄 이유 같은 게 뭐가 있나요.
▲전병헌 대표: 결과적으로 우리가 적대적인 공생관계라는 게 그런 것인 거죠. 둘 사이에 실제 사이는 안 좋은데 그 둘이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상황. 그래서 이재명의 승리가 아니라 저는 윤석열의 참패라고 생각을 해요. 윤석열의 참패 결과가 이제 민주당의 선거 결과에서의 승리로 이어졌지만, 이것이 결코 이 본질이 오래 갈 수는 없다. 남의 실패에 의탁해서 자신의 지지율을 또 지지를 갖다가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것은 모래성이다. 이렇게 생각해서 오래 가지 못한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라고 안 하시고. 표현을 계속 '윤석열', '이재명' 이렇게 하시네요. 호칭을 이재명 대표가 아니라 계속 그냥 이재명.
▲전병헌 대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요.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고, 그다음에 지금 이번에 엊그제 거의 90%에 육박하는 절대다수로 지금 시즌2 방탄 대표가 탄생을 했기 때문에, 그건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까. 제가 이 직책을 생략해서 불렀는데.
△유재광 앵커: 폄하하시려는 의도는 아니신 거죠?
▲전병헌 대표: 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에요. 그냥 자연스럽게 편하게 얘기를 하다 보니까. 이 시간 이후에는 직책을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앵커께서 지적을 해 주셨으니까.
△유재광 앵커: '민주당은 당 대표실에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사진을 걸어놓을 자격도 정통성도 없다. 우리 새미래가 가져오겠다'라고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당장 이런 지적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가져갈 실력은 있고?' 뭐 이런 냉소 같은 게 나올 것 같은데요.
▲전병헌 대표: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질문을 하셨네요.
△유재광 앵커: 죄송합니다.
▲전병헌 대표: 근데 저희가 역량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오늘 같은 경우도 사실 최고위원회의가 오늘 김대중 탄생 100주년 포럼 참석 시간을 갖다가 35분씩 늦게 올 정도로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그렇다면 최고위원회의를 오늘만큼은 30분 정도 당겨서 하고 시간을 지켰어야 되는 게 맞지 않는가. 저는 그런 생각인 거죠. 그러니까는.
△유재광 앵커: 쉽게 말하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전병헌 대표: 그렇죠. 그러니까 그런 걸 보면 하나같이 김대중 대통령이나 김대중 총재에 대해서는 늘 항상 후 순위다. 그래서 이번에 사저 문제 같은 경우도, 사저 문제가 5일 날 처음 단독 기사로 보도가 됐었는데 일주일 동안 제가 지켜봤어요. 기다렸어요. 그런데 일주일 동안 누구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고 그리고 대변인실에서 그 많은 대변인들이 논평 한 줄 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유재광 앵커: 쭉 지켜보신 건가요?
▲전병헌 대표: 지켜봤죠. 당연히. 그리고 지켜보고서 일주일 동안 딱 제가 유예기간을 둔 다음에 일주일 후에 7일째 되는 날에 제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동교동 사저에서 새미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면서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공론화하고 이슈화시킨 것이죠.
△유재광 앵커: 그런데 저는 이거 뭐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한데. 1988년 김대중 총재 평민당 전문위원으로 정치를 시작을 하셨는데. 보면 87년 대선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지고, 92년에도 지고, 정계 은퇴하고 영국 가셨다가 이제 오셔서 새정치국민회의 만들어서 97년 대선에서 1971년에 박정희 대통령이랑 붙었던 것까지 하면 4수 만에 대통령이 되신 거잖아요. 그럼 그 긴 기간 동안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뭐 그거에 대해서 이론 같은 게 전혀 그 주변에 있는 분들이나 당에 없었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비슷한 게 지금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민주당에도 '당연히 무조건 이재명이 대통령 되어야 된다' 뭐 그런 믿음이나 뭐 그런 게 있을 거 아니에요. 그 둘이 다른 건가요?
▲전병헌 대표: 완전히 다르죠.
△유재광 앵커: 어떻게 다른 건가요?
▲전병헌 대표: 그 우리가 흔히 공자님 말씀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했잖아요. 김대중 대통령님은 수신과 제가가 되어 있던 분이고. 그리고 평생을 그 험난한 민주화 투쟁의 과정을 거치면서 이 목숨을 건 투쟁의 결과물로서 '김대중'이라는 지도자가 만들어진 거죠. 시대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은 전혀, 김대중 대통령이 걸어온 길과는 전혀 다르죠. 기본적으로 수신이 수신제가가 기본적으로. 이번에 그리고 또 자기의 사법 리스크를 혼자 국회의원이라는 불체포 특권만 가진 그런 신분으로서는 막아내기가 버겁다고 생각해서 당대표까지 출마를 해서 당대표로 나서면서 그런 사유화된 그런 행태를 보인 것으로 보면 김대중 대통령과 이재명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수신이 안 된 분이다. 저는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 잘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광주·전남 시민 여러분들 지난번 대선은 모든 언론이 비호감 경쟁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누가 더 누가 더 나쁘고, 누가 덜 나쁜 후보인가를 구분하는 그런 괴상한 선거였단 말이죠. 그런 후보인데 또다시 이거를 대통령 선거에 또 본인이 또 나서겠다고 하고. 그거는 저는 제2의 이회창을 만드는 꼴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유재광 앵커: 그 말씀은 그러면 대통령이 될 자격도 기본적으로 없고 또 나와도 또 안 될 거다. 그런 말씀이신 건가요?
▲전병헌 대표: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사법 리스크가 하나도 해결된 게 없잖아요. 그리고 지금 법조계, 법조계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10월에 나오는 1차 1심의 판결은 대부분이 다 무죄보다는 유죄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에요.
△유재광 앵커: 그거는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전병헌 대표: 지켜봐야 되겠지만, 피선거권이 유지될 수 있느냐 없느냐조차도 불투명한데. 다음에 대선에 또 나오겠다? 그 사람을, 그분을 대선으로 대선 후보로 옹립해야 되겠다고 하는 분들은 정말 냉정하게 한번 생각을 해봐야 돼요.
△유재광 앵커: 시간이 다 돼서 김대중 대통령 사저 얘기는 오늘 더 물어볼 시간은 안 될 것 같고. 뭐 강조하시고 싶은 말씀, 마무리 말씀 겸해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병헌 대표: 민주당이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니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사저 문제도 그렇고, 오늘 당장에 김대중 탄생 100년 포럼에 처신하는 대처하는 자세도 그렇고. 그래서 지금 더 이상 이른바 이재명과 개딸들의 가스라이팅에 속아 넘어가지 말고, 정말 냉정하게 현실과 진실 여부를 잘 파악 밝혀서 과연 다음 대선에 누가 나오는 것이 우리가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을 것인가라는 점을 진지하게 한번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우리 광주·전남 시민 여러분께서, 이낙연이라는 사람을 키우기에는 굉장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운데. 사람을 자르기는 너무나 쉽습니다. 나무도 마찬가지죠. 그런 차원에서 다시 한번 호남의 기대주로 나설 수 있도록 하시는 것도 어떨까 라는 그런 제안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물어볼 게 더 있는데 시간상 오늘은 여기서 정리하고, 다음에 다시 한번 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전병헌 대표: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와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초대석'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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