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유·번영 수호에 앞장 당부
300여명 참석 지역회의 활동 현황 공유
결의문 채택 등 자유·통일 의지 결집도
300여명 참석 지역회의 활동 현황 공유
결의문 채택 등 자유·통일 의지 결집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광주지역회의는 10월 14일 오후 1시 반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제21기 광주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태영호 사무처장을 비롯 강현구 광주부의장, 양혜령 동구협의회장, 전지현 서구협의회장, 이창현 남구협의회장, 정치관 북구협의회장, 김필호 광산구협의회장, 김선남 민주평통발전특별위원 등 광주지역 자문위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의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를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윤 의장은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뛰어주시기 바란다”면서 “또한,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열망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강현구 광주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문위원들께서 각 지역사회에서 통일의식을 확산하고 통일의지를 모으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며 광주지역회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들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했습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지’의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민주평통 활동 방향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이 8·15 통일 독트린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이동기 광주지역회의 간사가 광주지역회의 제21기(2023.9.1.~2025.8.31. 2년) 활동 현황을 보고하였습니다.
정책건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에 관한 세부 추진방안으로 △통일프로그램 활성화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 노력 전개 △북한 주민의 정보접근권 확대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광주지역 자문위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민주주의 기반 통일준비와 ‘8·15 통일 독트린’ 실현을 위한 의지를 결집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9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른 국내 지역회의를 전국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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