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이재명 정치생명 다해, 서로 다 알아..전관 써도 못 뒤집어, 보수엔 더 부담"[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4-11-21 09:53:43
수정 : 2024-11-21 12:01:23
"이재명, 다음 대선 선택지에서 지워져..변수 없어"
"전관예우 부정하면서 '전관' 찾는다?..표리부동"
"제3의 인물, '범죄자'는 아닐 것..輿, 훨씬 더 부담"
"尹-김 여사에 패륜 막말 글..한동훈 침묵은 '자백'"
"당무감사까지 갈 것도 없어, 1시간이면 확인..비겁"
"전관예우 부정하면서 '전관' 찾는다?..표리부동"
"제3의 인물, '범죄자'는 아닐 것..輿, 훨씬 더 부담"
"尹-김 여사에 패륜 막말 글..한동훈 침묵은 '자백'"
"당무감사까지 갈 것도 없어, 1시간이면 확인..비겁"
공직선거법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1년, 당선 무효형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수명은 이번 1심으로 사실상 다했다"고 단언했습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보수 진영에서 봤을 때는 이제 이재명은 다음 대선의 선택지에서 지워진 인물이에요"라며 "변수가 거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특히, 이 대표 항소심부턴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지원하는 한편 공직선거법 '전관'이나 대형 로펌 선임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 "전관예우를 부정하는 정당으로 알고 있는데 자기들에게 일이 닥치니까 또 전관을 찾더라고요"라며 "그러니까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수명이 사실상 지난 1심으로 다 했다는 건 민주당에서도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다만 그 대안을 찾기까지 혼란을 줄여야 하니 일단 당장은 이재명 체제로 가자는 건데 보수 진영에서 봤을 때는 이제 이재명은 다음 대선의 선택지에서 지워진 인물이다. 변수가 거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수 쪽에서 보기에 이재명의 대선은 사실상 끝났다"고 거듭 강조한 장 전 최고위원은 "그래서 오히려 이재명이 아닌 제3의 인물이 등장했을 때 사실은 이재명보다 경쟁력이 더 강할 수 있어요"라며 "이재명이 날아가면 오히려 국민의힘이 더 부담스러워진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새로 나오는 야권 후보는) 이재명 대표처럼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인물은 아니지 않겠습니까?"라며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끝난 걸 보수 진영에서도 마냥 호재로 여기지 않고, 당장은 민주당이 혼란스러워도 오히려 더 부담스러운 상대가 나타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보수 스스로 쇄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한편,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개목줄 채워서 가둬놔야 돼' 등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패륜적 막말 파문 관련해 "한동훈 대표가 본인 가족이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했다는 자백"이라며 "이재명 당선 무효형 같은 호재가 있는데 여당의 야당 공격에 힘이 실리지 않는 것은 한동훈 가족 드루킹 사건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가족 이름으로 돼 있는 막말 글 작성자가 한동훈 가족이 맞는지 아닌지는 거창한 당무감사 이런 것도 필요 없고 당 홍보국이나 조직국에서 확인하면 짧게는 10분 길게는 1시간 안에 다 확인이 가능하다"며 "당 쇄신 차원에서라도 한동훈 대표 가족 의혹과 같은 것들도 빨리 털어버리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근데 그걸 지금 친한계에서는 개인 정보 때문에 안 된다고 하는데 한동훈 대표와 이름이 같은 8명의 개인 정보는 이미 본인들이 확인했다. 그러면서 가족 이름은 개인 정보라고 확인을 안 하고 있는 건 모순이다. 비겁한 회피"라며 "이재명 대표와 도긴개긴이 되면 안 된다"고 덧붙여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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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그아웃에고 재명이나 니나 도낀개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