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벌교갯벌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가 이뤄졌습니다.
전남 보성군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보성벌교갯벌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정책 과제 개발과 두 기관의 교류·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성벌교갯벌은 생물 다양성과 지질학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2003년 해양수산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뒤 2006년에는 람사르습지 지정됐으며,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보성군 벌교읍의 7.5㎡에 펼쳐진 보성갯벌은 순천만과 함께 흑두루미 등의 겨울 철새가 쉬어가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보성군은 벌교갯벌과 옛 보성여관, 강골 전통 민속마을 등 벌교권을 친환경생태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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