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기점으로 여객선을 운행하는 씨월드고속훼리가 4ㆍ3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여객 운임을 할인해줍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4ㆍ3희생자와 유족이 씨월드고속훼리 여객선을 탈 때 운임료를 30%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할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제주를 기점으로 한 목포, 진도, 우수영, 추자항로 등 씨월드고속훼리가 운영하는 모든 노선이 해당됩니다.
다만, 성수기 및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제주도가 발급한 4ㆍ3희생자증(유족증) 또는 유족결정통지서를 제시하면 되고,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동반가족 4인까지 추가 감면이 적용됩니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는 헌혈자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승선일 기준 최근 3개월 이내에 헌혈을 한 사람에겐 여객(평일 30%, 주말 20%)과 차량(20%) 요금을 할인해주기로 제주혈액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1:50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