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천연기념물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개로 사랑받고 있는 진도개의 캐릭터 인형이 출시됩니다.
전남 진도군은 최근 진도개 인형 '돌백'의 상표와 디자인 출원 등록을 마치고 오는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돌백(DOLBACK)'이라는 이름은 '돌아온 백구'의 줄임말로 영어 발음이 같은 'DOLL(인형)'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가방 장식고리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차량용 방향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진도군을 방문하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소개될 계획입니다.
지난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도개는 1967년 한국진도견보호육성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한번 주인을 영원히 따르는 충성심과 살던 곳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귀소성이 다른 품종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도군은 지난 2012년 '진도개의 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매년 5월 3일 진도개 페스티벌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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