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에 시중은행도 잇따라 예ㆍ적금 금리 상향 조정

작성 : 2022-01-17 15:05:55
[크기변환]한국은행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적금 등 모두 22개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0%p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18일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내맘적금', '하나의 정기예금' 등 주요 예·적금 상품 7종의 기본금리를 0.25∼0.30%p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 15종은 20일부터 기본금리를 각각 0.25%p 올리기로 했습니다.

앞서 다른 시중은행들도 수신 금리를 일제히 인상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17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적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0%p 상향 조정했습니다.

우리은행도 오늘부터 18개 정기예금과 20개 적금 금리를 0.10∼0.30%p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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