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설명회 열린다

-국토부,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전국 9곳 순차 개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4월 6~7일, 나주 청년창농타운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설명회가 22일 대전을 시작으로 9차례에 걸쳐 열립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가 마련하는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합동설명회는 대전(3월 22~23), 울산·경남(4월 5~8일), 광주·전남(4월 6~7일), 부산(4월12~14일), 충북(4월 28~29일), 전북(5월 4일), 대구·경북(5월 9~13일), 충남(5월 중) 순으로 열립니다.

올해는 울산·경남권이 광역화돼 울산·경남 소재 대학과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단일권역 지역인재로 인정됩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는 다음 달 6일과 7일 나주의 전남농업기술원 내 청년창농타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설명회에는 한전과 한전KPS 등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14곳과 지역 27개 대학이 참여합니다.

혁신도시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의 올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은 30%로, 올해 채용 정원을 확정한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8곳에서 지역인재 282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채용설명회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모의면접 실전코칭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협업하는 교육과정인 '오픈캠퍼스' 등의 제도도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