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당선 효과에 힘입어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현지시간 8일 낮 2시 1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7% 오른 7만 7,13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이 7만 7,000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 대선 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은 대선 당일 7만 5,000달러선을 넘어서며 지난 3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7개월여 만에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전 공약한 친 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물 상장지수펀드 등으로 자금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시간 시총 이더리움은 3.26% 올라 3,000달러선 탈환을 눈앞에 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띄우는 도지코인도 1.20% 올라 0.2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랭킹뉴스
2024-11-14 23:08
'SNS에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 조사
2024-11-14 22:55
임플란트 시술 중 장비 목에 걸린 70대..부산서 제주로 이송
2024-11-14 22:18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녀..여성은 흉기에 찔려
2024-11-14 20:21
음주 단속 피하려다 기찻길 내달린 만취 운전자
2024-11-14 17:50
여수서 넉 달째 실종됐던 여중생 '무사 귀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