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광주시교육청이 6년 연속 하위권에 머무른 반면 전남교육청은 처음으로 우수 교육청에 선정됐습니다.
성과가 낮은 광주교육청은 특별교부금에서 불이익을 받게돼 그렇지않아도 빠듯한 살림살이가 더욱 쪼들리게 됐습니다. 임소영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
▶ 스탠딩 : 임소영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평가결과를 내놨는데요.
8개 특*광역시 중에선 대구가 1위, 대전, 울산이 2위와 3위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고 광주는 5윕니다.
대구는 5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반면 한때 대구와 함께 성적 1,2위를 다퉈온 광주는 6년 연속 하위권을 맴돌았습니다.
광역도에서는 경북이 1위를 차지했고 전남은 평가 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우수교육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7개 항목에 걸쳐 평가됐는데 광주는 사교육비 경감 부문만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남은 시베리아 횡단 독서토론열차 등 독서, 토론 교육으로 특색사업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5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교육부는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연말에 특별교부금을 각 교육청에 차등지원하는데 순위가 낮은 교육청은 수십억 원의 불이익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7위로 최하위권이었던 광주교육청은 32억 원을 받았지만 1위였던 대구는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70억 원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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