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일부 눈·비...광주·전남, 평년보다 '따뜻'

작성 : 2024-01-02 06:39:36 수정 : 2024-01-02 08:21:20

화요일인 2일은 오전까지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서해안, 전북,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경기 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북부에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동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동해중부 해상은 이날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m∼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선박들은 유의해야 합니다.

이달 3일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파고도 높아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 분포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 기온도 7도에서 10도 분포까지 오르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로 잔잔하겠습니다.

#날씨 #흐림 #눈 #비 #미세먼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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