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2일 비가 그치고 전국이 대체로 맑았으나 황사의 영향을 받은 곳이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10일 내몽골고원과 11일 발해만 북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질은 오늘(12일) 밤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쪽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가 되겠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 #황사 #미세먼지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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